Ⅰ. 들어가는 말
그리스도인으로서 또한 사역자의 길을 걸어가는 위치에서 복음에 대한 이해는 너무나도 필수적이며 반듯이 선행되어져야 하는 과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복음에 대하여 이해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율법과 복음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하고 신학의 기초를 쌓는 것 자체는 많은 생
서 론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킨지 5백여년이 가까와도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가 바로 이해되지 못해 아직도 교회에 혼란이 큰 실정이다. 많은 설교들이 율법 준수를 힘있게 강조한다. 그러나 이 율법 준수는 교회의 오류로 말미암아 구원 얻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렇게 살아야 할 생활규범으로 법
서론: 율법과 복음의 관계는 무엇인가?
바울신학에서 언약의 개념이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는 경향이 있으나 바울의 언약적 사상의 세계는 다메섹 회심 전과 회심 이후에 급진적으로 바뀜을 볼 수 있다. 회심 이전에 바울은 바리새 유대교 신학에 열렬하게 헌신하였지만 다메섹 소명 사건을 통해서
율법은 ꡐ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ꡐ 하신 한 말씀에 다 들어있습니다ꡒ(갈 5:14)라고 하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최고의 법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의무를 다 할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남에게 아무리 해도 다 할 수 없는 것도 역시 사랑이라고(롬 13:8 참고) 가르치
Ⅰ. 서론
율법과 복음의 관계에 대한 논쟁은 종교개혁 자들의 중요한 논쟁 거리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의 신학계 내에서조차 여전히 논쟁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율법과 복음에 대한 가장 전통적인 해석들 중의 하나는 루터의 견해이다. 루터 신학을 따르는 최근의 신약 학자들은 그
Ⅰ. 서론
우리의 하나님은 그분의 구속만으로 끝나지 않으셨다. 그리스도의 죽음 이후 그는 장사되었고 다시 부활하셨다. 이 부활 안에서 그는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고린도전서 15:45). 그 영으로써 그 분은 사람 안에 생명으로써 들어오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에게는 또 다른 선택이 있다. 타
Ⅰ. 서론
종교는 인간이 자기자신과 분열한 것이다. 즉 인간은 종교에서 신을 자기와 대립한 존재자로서 설정한다. 신의 본성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며 인간의 본성은 신이 아니다. 신은 무한자이고 인간은 유한자이다. 신은 영원하고 인간은 일시적이다. 신은 완전하고 인간은 불완전하다. 신과 인간
법과 인간은 변증법적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며, 존재에로 배열된 인간과 인간에 따라 배열된 법은 상호간에 실존적인 유기적 관계에 있다. 우리가 신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와의 관계에서 인간과 법의 일치를 추구할 때는 항상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가? 라는 존재론적 질문이 제기 될 수밖에 없
Ⅰ. 서론
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친 것은 돈과 거기에서 비롯되는 모든 것에 대한 승리이다. 그런데 승리가 가능한 것은 돈이 이미 정복된 권세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정복되었다. 바울이 말한 바는 인간은 부에 의해서 또는 가난에 의해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
Ⅰ. 개요
법이란 무엇인가? 라는 법의 개념과 본질에 대한 물음은 모든 법철학적 고찰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일의적인 해답을 얻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법의 본질에 대한 내용 규정이 다난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한 법이라는 특성은 시대와 대상에 따라서 항상 내용